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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상담

 



응급실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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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23.♡.74.196)
댓글 0건 조회 260회 작성일 24-09-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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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응급실에 내원 했었던 보호자입니다.


당시 제가 휴대폰을 가져오지 않아 시간 때울 겸 응급실 안에 부착되어있는 유인물들에 대해 읽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었는데요.

응급실 내 유인물 부착되어있는 게시판 바로 옆에 응급실 의료진들의 사진과 이름이 명시되어있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사진까지 부착되어있는 경우가 별로 없기도 하고 아는 얼굴들도 있어 반갑게 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빤히 보았나 싶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도 들고,

고개 돌려 바로 옆을 보니 민원고충관련유인물이 부착되어 있더라구요.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그 뒤로는 최대한 다른 유인물들을 보며 시간 때울려고 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리모델링으로 포항 의료원의 전반적인 시설들이 굉장히 최신화되고 엄청나게 깔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제는 내부적으로도 좀 변화가 있었으면 하네요.


환자들의 개인정보만 중요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근무하시는 의사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 조무사 선생님의 개인정보도 좀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명찰만 잘 착용하시면 충분하다고 생각 듭니다. 너무 대놓고 명시되어있어 많이 부담스럽더라구요.

병원 내부의 규정 상 의료진 선생님들의 성함과 얼굴을 확인할 상황이 있으시다면 그렇게 외부에 떡 하니 붙여 놓는 것보단 스테이션 안에 붙여 놓으심이 어떠하실까요?

병원에서 먼저 의료진을 아끼고 소중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이셔야 다른 환자, 보호자들도 선생님들을 존중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들어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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